#위장자 #아성명대 #아성의50가지그림자



※ 본 소설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다만 원작 소설 및 영화를 직접 관람, 구독은 하지 않은 관계로 소설의 내용과 전반적 흐름 등 전혀 다르게 진행 됨을 밝힙니다.



미성년자가 구독하기에 매우 부적절한 내용과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엄격히 금지합니다. 성인 컨텐츠임을 표기하였고 이에 따른 조치를 해 두었으므로  추후 생기는 모든 관련 문제는 당사자에게 있음을 명시합니다.  










아성의 50가지 그림자

Fifty shades of Asung





intro








가려진다.



시야의 차단은 오감의 상승을 예고한다. 눈을 가린 안대가 뒤통수에서 매듭을 짓는 순간. 발가락이 절로 곱아드는 짜릿함은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의 반증이다. 미약한 떨림이 멈추지 않는 손가락 끝을 감추기 위해 주먹을 쥐어보기도 보지만 이마저도 금세, 저지당한다.


손목을 휘감은 손가락이 완강한 탓일지, 아니면 미리 힘 빠진 손이 반항에 대한 의지를 잃어버린 탓인지. 아무 것도 확신할 수 없다. 그저 목울대를 넘어가는 긴장을 변명하며 입술을 질끈, 깨문다.



묶인다.



감각 중 하나를 빼앗기고, 응당 누려야 하는 자유에 제약이 생긴 몸은 기묘한 흥분에 휩싸였다. 반응하는 아랫도리가 점점 고개를 든다. 그로 인해 차츰 젖어가는 속옷을 부정할 수는 없다. 질끈. 뒤로 묶인 손목에 입술을 다시 한 번 깨물어 본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한편 아무 말도 필요 없다는 것을 안다.


정체 모를 남자에게 턱을 붙잡힌 채, 그의 완강한 키스에 굴복한다. 차근차근 풀어지는 셔츠가 결국 벌어질 때. 그와 운명을 같이 할 무릎 사이도 함께 벌어지리란 것을 예감한다. 떨림은 허벅지 안쪽에서부터 시작되어 온 몸으로 번지고, 작은 반응도 놓치지 않을 시선으로부터의 희롱에 희열한다. 역시 부정할 수 없다. 짜릿, 하다.



“어서, 나를….”



그리고.



“……망가뜨려 줘.”



깨어난다.









간밤의 꿈자리가 영 좋지 못한 탓에 명대의 컨디션은 그야말로 엉망이었다. 정해진 순서대로 핸드폰 배터리, 작은 수첩, 가죽 필통 따위를 가방으로 쓸어 담던 그의 손길이 신경질적으로 제 머리를 헝클었다. 녹음기를 어디에다가 뒀더라? 마지막으로 녹음기를 확인했던 건 바로 어젯밤이다. 아, 책상 위. 조급한 손길이 다이어리를 낚아챘다. 이로서 나갈 준비가 모두 끝난 셈이다.


운 좋게도 바로 들어오는 지하철에 올라 탄 명대가 손목을 들어 시간을 확인했다. 20분 정도 여유 있게 도착할 예정이니 이제 그만 한시름 놔도 되지 않을까. 겨우 한숨을 돌린 명대의 눈앞에는 온통 까만 터널뿐이다. 지하철 차창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명대는 그가 느끼고 있을 피곤함, 더불어 약간의 스트레스를 인정해야만 했다. 뒤숭숭한 꿈자리 탓을 하긴 했지만 사실은 꿈 때문만이 아니란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여보세요? 응, 지금 가고 있어.”



그가 정신을 차린 건 가방에서 울어대는 핸드폰 벨소리를 듣고 난 후였다. 멍한 눈길로 차창 속의 남자를 응시하던 명대는 천천한 손길로 통화 버튼을 눌렀다. 만려였다.


“안 늦을 거야. 걱정 마.”


그가 아침잠이 많다는 것은 학과 내에서도 이미 유명한 이야기였다. 혹시라도 늦잠 때문에 일정이 늦지는 않을지, 확인 차에서 건 전화라는 것을 알면서도 명대는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꾸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일에 늦거나 하진 않는다고. 녹음기를 건네 줄 때부터 절대 늦으면 안 된다고, 최소 30번쯤은 신신당부하던 만려의 얼굴을 떠올린 명대가 작게 한숨을 쉬었다.


“당연히 한 턱 쏴야지. 안 잊어버릴 거니까 뭘 사줄 지나 고민해.”



원래는 만려가 하기로 했던 인터뷰를 명대가 대신 맡게 된 것은 전적으로 교수님 때문이었다. 갑작스러운 교수님의 호출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울상을 짓던 만려에게 ‘그럼 내가 대신 갈까.’ 하고 제안했던 것은 명대였지만 어디까지나 그저 해 본 소리에 불과 했다.


어찌됐건 교내 신문에 실릴 인터뷰였다. 명대의 입장에서는 하등 쓸모없어 보이는 코너 중에 하나로, 모교 출신의 유명 인사를 찾아가 그들의 성공담과 앞으로의 비전을 전해 듣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정말이지 쓸모라곤 찾아볼래야 없는 코너가 아닐 수 없다. 성공담이라는 이름하에 대부분은 찬양에 가까운 내용이 주류를 이루곤 했다.



“그렇게 아쉬워? 아쉬우면 지금이라도 네가 와서 하던지.”


만려는 아까부터 울상이었다. 이번 인터뷰만큼은 꼭 자신이 가고 싶다던 만려가 드물게 자원한 인터뷰이기도 했다. 그녀뿐만이 아니라 동아리에 있는 대다수의 여자 동기들이 탐을 내던 인터뷰이기도 했다. 이유는 뻔했다. 오늘 그가 인터뷰해야 할 대상이 ‘차이나 모바일(Cnina mobile)’의 대표인 ‘아성(阿诚)’이기 때문이다. 굳이 모교 출신이 아니더라도 알 수밖에 없는 남자의 이름은 명대 역시 인터뷰 이전부터 익히 알고 있는 유명 인사였다.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이동 통신사이자 5억 명이 넘는 가입자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지국을 소유한 차이나 모바일.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젊은 대표 이사. 연예인 뺨치는 외모 때문에 젊은 여자들 사이에선 인기가 높았다. 현대판 왕자님인 셈이다. 명대는 픽 웃고는 핸드폰을 고쳐 들었다.



“몰라, 이제 내릴 거니까. 끊는다.”



더는 만려의 우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던 명대는 그녀가 뭐라 대꾸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었다. 마침 내려야 할 역에 도착한 것도 사실이다. 그는 가방을 고쳐 맨 뒤 열리는 문 사이로 빠져나갔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지.



20분이나 여유를 두고 도착할 필요는 없었다. 알람을 세 개나 맞추고 잘 필요도 없었다. 명대는 지금 1시간 째 소식 없는 남자를 기다리며 시간을 때우는 중이었다. 커피는 괜찮다는 말에 대신 나온 레모네이드도 어느 새 바닥을 보이고 있을 즈음이었다. 유명 인사면 다야? 만나기로 했던 건 오전 10시 정각. 어느덧 시계는 11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만려에게 짜증 섞인 메시지를 보내봤지만 그녀는 읽지도 않은 채였다. 행사에 간다더니 정신없는 모양이네. 자신의 기다림이 비단 그녀의 탓만은 아니었기에 명대는 곧바로 체념했다. 마땅히 하는 게임도 없는데다가, 친구들의 성화로 만들었던 SNS 계정은 만들어 진 이후로 내내 방치하는 실정이었으니 스마트폰이 있다 해도 무용지물이었다. 게다가, 생각해 보니 자신 또한 차이나 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 중 하나였다. 괜히 뿔이 난 명대는 아예 핸드폰을 엎어놓은 채로 테이블 위에 몸을 기대 엎드렸다.


인터뷰에 응해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아니냐는 여자들의 목소리가 문득 시끄러웠다. 하긴, 아무도 예상지 못한 결과였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인터뷰 요청을 보냈고, 3일 만에 남자의 비서실로부터 전해들은 답변은 ‘yes’였다. 대단하신 몸인 만큼 바쁜 것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잡지사 인터뷰조차 거절한다는 소문이 파다한 와중에 남자가 무슨 마음이 들어 그들의 인터뷰를 응했는지는 의문이었으나 아무도 그에 토를 달지 않았다.


기업과 관련 된 경영 활동이 아닌 기부나 선행으로도 유명한 남자였으니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한 시간쯤 내어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따라서 명대는 여자들이 왜 그리 호들갑을 떠는 지 이해할 수 없었다. 돈 많고 능력 있는 남자가 심지어 착하고 잘생기기까지 했을 때의 효과란 생각보다도 많은 곳에서, 자잘한 파장을 일으키는 법인가 보지. 명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오늘의 인터뷰가 무사히 마무리 되고 나면 앞으로는 볼 일 없을 남자였다. 정확히는 ‘볼 수 없게 될’ 남자였다.


그렇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오래 기다리셨어요. 아침 회의가 늦어지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 되었습니다. 곧 대표님이 오실 테니 준비하고 계세요.”


등 뒤에서 들리는 낯선 여자의 목소리에 명대의 몸이 벌떡 일어났다. 아, 온다고? 지금? 하마터면 엎드린 채로 남자를 맞이할 뻔 했다. 차라리 그러는 편이 나았을 지도 모른다. 사람을 한 시간도 넘게 기다리게 했으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는 비서의 상관이라면 그 역시도 매너가 좋을 거라 기대할 수 없었기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곧 남자가 등장했다. 덕분에 명대는 무의식적으로 그를 흘끔거렸다. 대놓고 쳐다봐도 무례한 일은 아니겠지만 tv나 잡지,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던 남자를 실제로 본다는 사실 외에도 존재 자체가 주는 위압감에 기가 눌린 탓이다. 척 보기에도 비싼 시계와 수트. 흠 하나 없는 매끄러운 구두 끝에 차례로 시선을 주던 명대는 심호흡을 하며 고개를 들어올렸다. 남자는 웃고 있었다.



“늦었습니다. 미안하군요.”


조금도 미안한 얼굴이 아니었다.


“괜찮습니다. 바쁘실 테니 바로 인터뷰를 시작해도 될까요?”



그렇다면 명대도 그에게 굳이 친절할 필요는 없었다. 다른 이들이라면 호들갑을 떨며 악수를 청했거나, 자신이 누구라는 소개를 잊지 않았겠지만 명대는 일부러 모른 척 했다. 베이징 대학 신문 동아리에서 나왔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을 테니 굳이 제 이름까지 댈 필요는 없었다. 이 자리에서 필요하지 않은 소모적인 주제였다. 그러나 남자의 생각은 전혀 다른 듯 했다.


“전 아성입니다.”


당신의 이름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시선과 정면으로 마주쳤을 때.


오싹. 명대는 저도 모르게 몸을 움츠렸다. 뭐지? 본능적인 반응이었다. 평범한 평화가 아무렇지 않게 산산조각 난 주변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위화감이 그를 에워쌌다. 마치, 잡아먹을 것만 같은, 시선. 남자는 그저 웃고 있을 뿐이었다.


“…명대, 라고 합니다.”

“좋은 이름이군요.”



바로 시작할까요. 남자는 요령 좋게 상황을 넘겼다. 그 뒤로 함께 빨려 들어간 위화감이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했다. 착각이겠지. 명대는 문득 소름이 돋은 제 팔을 감싸며 가방 안에서 녹음기를 꺼내들었다. 질문지는 미리 보내드렸던 그대로 할게요. 남자는 대꾸 없이 가만히 고개를 끄덕거렸을 뿐이다. 태생적으로 타고난 여유로움이 길게 뻗은 다리에서 유감없이 드러났다. 그는 등받이에 몸을 기댄 채로 명대의 질문을 기다렸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인데요. 어떻게 그런 젊은 나이에 차이나 모바일이라는 거대 기업의…….”


대부분의 질문들은 묻는 것이 민망할 만큼 뻔한 의문이었다. 남자로서는 더욱 말할 필요도 없을, 그의 인생에서 여태껏 수 백 번은 들어봤을 법한. 그런 질문들 말이다. 어쨌든 인터뷰이니 묻기는 하겠지만 명대의 속은 편치 못했다. 빨리 끝나고 집에나 갔으면. 오늘은 마침 강의가 없는 날이기도 했으니 바로 집으로 돌아가 밀린 잠이나 청할 생각이었다.




“……준비했던 질문은 이걸로 끝이네요.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질문이 끝났다. 명대는 사무적인 마무리 멘트와 함께 서둘러 필기도구와 노트를 정리했다. 아, 녹음기. 아까부터 테이블 위에 올려 둔 녹음기를 챙길 생각에 손을 뻗었을 때였다.


“더 궁금한 건 없습니까?”


역으로 제게 향한 남자의 질문에 명대는 문득 멈추곤 그를 바라봤다. 무슨 의미입니까? 생각했던 질문은 입안에서만 맴돌았다.



“개인적인 것도 좋습니다.”

“아, 음. 저는 그냥 대신해서 온 거라서요. 딱히 다른 질문은 준비한 것이….”

“그럼 제가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남자는 이미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 질문이야말로 가장 난감한 질문이었다. 명대는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내내 질문을 하던 입장에서 역으로 질문을 받게 된 터라 준비한 대답이 있을 리 만무했다. 명대는 녹음기로 향하던 손을 거둬들였다.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피할 필요도 없었다.



“긴장됩니까?”



충분히, 그래 보이는데. 남자는 명대에게 던진 질문을 대신 답했다. 하지만 틀린 것도 아니었기에 명대는 침묵을 고수했다. 어쩐지 테이블 아래서 가방을 움켜쥐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여자친구, 없죠?”

“애인을 말씀하시는 거라면…그런데요. 왜 그런 질문을….”

“그럼 남자친구는?”


명대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원치 않는 질문을 받았다. 남자의 질문은 충분히 노골적이고 무례했다. 그러나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실제로도 남자와 사귄 전적이 있었으니까. 명대는 순간 멍해진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한 것은 사실이나 여자와 남자. 성별에 딱히 구애받지 않는 그의 성향이 이런 자리에서 화두에 오를 필요는 조금도 없었다. 원하지 않았음은 물론, 예상치도 못한 전개였다. 심지어 상식적인 질문도 아니었다. 남자는 충분히 무례했으며 자신은 이에 대해 대답할 의무는 물론, 응하지 않을 권리가 있었다.



“……대답하지 않아도 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그만 일어나 보겠….”

“남성과 섹스해 본 적 있습니까?”


어리석게도, 그제야 명대는 깨달았다. 아까의 긴장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남자의 시선은 방금 전보다 더욱 집요하게 그를 노리고 있었다.


“지금 하신 발언들, 충분히 성추행으로 신고할 수 있는 거 아시죠.”


녹음기를 집어 든 명대는 보란 듯 그의 앞에서 흔들었다. 그들의 대화는 아까부터 빠짐없이 녹음되는 중이었다. 자신조차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겉만 번지르르한 대기업의 젊은 간부가 사실은 이렇게 무례하고 경우 없는 남자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꽤 많은 사람들이 적잖은 충격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실제로 명대는 신고할 의향도 있었다. 그가 한 마디만 더 한다면 말이다.


잠시 침묵을 지키던 남자는 씩 웃더니 드디어 몸을 일으켜 테이블 가까이로 다가왔다. 부쩍 가까워진 거리에 깜짝 놀란 것도 잠시, 기울어진 몸에 아까보다 사뭇 가까워진 거리를 자각한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었다. 명대가 움찔하는 동안, 그는 아무렇지 않게 명대의 손에서 녹음기를 낚아챘다. 그리 빠르지도, 위협적이지도 않은 움직임이었다. 오히려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손길에 명대는 순간 얼이 빠졌다. 그의 손에 들려있는 유일한 증거를 회수해야 한다는 생각은 조금 나중에서야 들었다.


그러나 그럴 필요 없었다. 남자는 녹음기를 빼앗지도, 망가뜨릴 생각도 없었으니까.



“밤새도록 뒹굴고 싶군요. 당신과.”


그는 녹음기를 가까이 가져와 마이크 바로 위에, 속삭였다.



“기왕이면, 전부 벗은 채로.”



시선은 여전히 명대를 향한 채였다. 표적을 향한 집요함은 단 1초도 어긋나는 법이 없었다.





“결국 당신이 정신을 잃고 내게 매달릴 때까지.”




말입니다. 명대는 남자의 말을 끝까지 들을 수가 없었다. 녹음기를 빼앗듯 낚아 챈 명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 나갔다.












그날 밤, 또 꿈을 꿨다.











WRITTEN BY SEOBANG







오랜만에 새로운 연재(.)소설로 인사드립니다. 7월에 있을 명대른에서 뵙게 될.

개인의 욕망으로 범벅이 될 글입니다. (po클리셰wer로 떡칠한)

다음 편 부터는 성인인증을  필요로 합니다:)


50가지를 다 쓸 수 있을 지는 의문이나 최선을 다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늘 덕분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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